자동차를 운행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자동차보험 하나씩은 들고 계실 것입니다. 특히 자동차사고가 발생한 경우 자동차보험 갱신 시 납입보험료가 올라 걱정하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이번시간에는 자동차보험 할증 기준과 할증요인 그리고 법규위반 등을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할증 조회
지난 2021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는 자동차 보험료 할증기준과 할증원인을 간단히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든 내차보험료가 오른 경우 간단하게 조회가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개인용 승용차 및 개인용 경승합, 경화물, 4종 화물차 등의 보험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의 링크를 통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사이트를 접속하여 좌측 메뉴에 보험·증권 메뉴가 보이며 이곳을 클릭하여 자동차보험 포털 메뉴를 선택합니다.
자동차보험 포털메뉴로 입장하면 우측 자동차보험갱시메뉴 안 할증·할인 원인 확인 및 법규위반 내역조회 등의 항목을 클릭하면 갱신 시 할증, 할인등의 금액과 이유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할증 및 할인 요소
자동차 보험료의 할증 요소는 사고경력이나 법규위반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에서 안내해 드리는 요소만 조심한다면 할증은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 운전자연령
- 가입경력
- 최근 3년간 사고경력
- 최근 2년간 법규위반 경력
- 연령한정 특약
- 주행거리특약
- 블랙박스 설치 여부
- 자녀할인 특약
- 커넥티드카 안전운전할인
- 마일리지 할인특약
위의 특약 외에도 tmap/카카오 네비 특약이나 첨단안전장치 특약, 디렉트 특약 등으로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보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년 3회 이상 소액사고 시 50% 이상 할증
보통 자동차 보험 할증의 경우 20%~30%가량의 증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경우 50% 이상 할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교통사고인데요 대부분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보험료 할증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소액의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하였다면 50% 할증으로 이어지고 또한 할증된 보험료는 3년간 지속됩니다. 따라서 30만 원 이하의 소액이 요구되는 사고라면 자비로 처리하는 것이 할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교통법규 위반도 할증
교통법규를 위반하여도 보험료 할증으로 이어집니다. 안전운전의식 고취를 위함인데요 최근 2년간 교통법규를 조회하여 위반사항이 있다면 할증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법규를 지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금융소비자 포털을 이용하면 과거 10년 전의 교통법규위반사항까지 조회가 가능하여 교통법규위반으로 인한 할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자동차보험 할증조회 및 요인 법규위반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